‘두시의 데이트’ 김종국 “부친상 당한 지석진 대신 출연, 긴장돼”

↑ ‘두시의 데이트’ 김종국 지석진 대신 DJ 출연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두시의 데이트’ 김종국이 부친상 당한 지석진 대신 DJ로 나섰다.

2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에서는 김종국이 DJ로 인사를 건넸다.

이날 김종국은 첫 곡 소개 후 “아시다시피 ‘두시의 데이트’ DJ인 우리 석진 형이 부친상을 당해 자리를 비우게 됐다. 그래서 저 김종국이 자리를 채우러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석진은 지난 21일 부친상을 당했다.

이어 “MBC 온지 굉장히 오래됐다. ‘라디오스타’ 녹화와 ‘두시의 데이트’ 초대석으로 온 이후 간만에 와 긴장되고 익숙하지 않다”라며 긴장했다.

그는 “룸 안에 감독님과 함께 하는 구조는 똑같아 친근하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후 김종국은 “제가 어색할까봐 제작진이 원래 하던 코너를 없애고 대신 김종국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김종국과 인연이 있는 분들 문자를 받겠다. 김종국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