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김부선 SNS 사진=DB(김부선) |
김부선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기사 ‘이재명-김부선 논란의 본질’ 기사를 공유하며 “선거 전 (6.12일) 두 번씩이나 이재명 씨가 허민 기자에게 전화해 소리소리 지르면서 전화 먼저 하고 먼저 끊었다는데 사실이겠죠?”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실망했다고 하더랍니다. KBS에서 코미디를 하는군요. 최욱? 이것 보세요. 지난 5월 15일 안영미 씨와 댁이 진행하는 라디오 녹화 당시 분명히 두 분께 이재명 씨와의 사실 관계를 밝혔는데 모른 척 처음 듣는 척은 이재명을 과하게 보호 하시네”라고 말했다.
또 김부선은 “참. 2016년 12월 B 기자에게 주진우, 이재명 사건을 모두 제보했고 그는 침묵했고 덮었다”고 덧붙였다.
김부선은 몇 시간 후 한 기자에게 온 메시지를 공개하며 “작정하고 선거전에 폭로 했다고? 내 뒤는 불순 세력이 배후라고?”라며 “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이재명 당선인이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제 다시 출발’이라는 글을 올리고 김부선에 대한 비판을 한 것에 대한 심경인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김부선의 SNS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부선님의 말을 믿습니다” “사진 한 장이라도 남아있었다면 아쉬움이 납네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에 김부선은 “사진이 나왔다 칩시다. 그러면 인정할까요?”라는 답을 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진실은 늘 승리합니다” “힘내세요” “진실은 어디에?” 등의 반응을 더했다.
앞서 김부선은 과거 이재명과 교제를 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2010년부터 계속됐던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방송된 KBS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바른미래당 김영환의 발언으로 다시 화두에 올랐다.
최근에는 김부선이 6·13 지방선거 전,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과의 연인관계였음을 주장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