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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풀 뜯어먹는 소리’ 농부소년 한태웅이 자신의 인생철학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풀 뜯어먹는 소리’에서는 16세 중딩 농부소년 한태웅이 방송을 통해 첫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태웅은 “다들 특이하다, 신기하다 하시는데, 저는 농사짓는 농사꾼이어유. 9살부터 농사를 지었는데 시간이 빠른 것 같아유”라며 구수한 사투리로 첫 인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아유, 으르신들은 어린놈이 무슨 공부는 안 허고 농사나 짓냐고 허시는데, 지는 농사지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확실한 자기 소신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한태웅은 아버지에게 자식을 하나 더 낳았
한태웅은 도시어른들이 과연 농촌에 와서 일을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걱정과 기대감을 함께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