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섹션TV 연예통신’ 안정환 해설위원의 어록이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안정환이 뜨거운 사람들 3위에 올랐다.
이날 MBC 해설위원으로 발탁된 안정환의 화려한 입담이 화제에 올랐다. 안정환이 특유의 재치 넘치는 말솜씨로 젊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는 것.
특히 독일전에서의 사이다 발언은 안정환 어록으로 만들어질 정도였다. 안정환은 연장 전 김영권 선수의 골에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지자 “이런 것도 VAR 못 잡아내면 앞으로 월드컵에 VAR 쓰면 안 된다”고 직언해 공감을 자아냈다.
또 조현우 선수의 선방에는 “조현우 선수보고 은행에서 돈 좀 많이 찾아놔야겠다. 이직하려면 돈이 많이 필요할 것 같다”
뿐만 아니라 안정환은 16강 진출에 실패한 선수들을 향해 따뜻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말이 있다면 꼭 전해주고 싶다. 그게 아마 사랑해요가 아닐까요?”라면서 후배들에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