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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전준영 PD가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인 배우 고윤의 연애사를 폭로했다.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실검 그 무게를 견뎌라’ 특집으로 이혜영, 홍지민, 위너 이승훈, 전준영 MBC PD가 출연했다.
‘PD수첩’의 전준영 PD는 ‘김무성의 남자’라는 별명에 대해 “MBC 입사하기 전 기자로 일했다”며 “총선 당시 수습 기간이었다.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에게 가서 ‘앞으로 어떻게 하실 것이냐’고 물었다”
MC 차태현은 “‘김무성의 남자’라는 수식어가 억울하냐?”고 질문했다. 전준영 PD는 “일 때문에 한 것인데 희화화됐다. 취재할 때 불편할까봐 걱정했다”고 말했다.
MC 김구라가 “아들이 배우잖냐”며 김무성 의원의 아들인 고윤을 언급했다. 전준영 PD는 갑자기 “내 친구랑 사귀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