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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DB스퀘어’ 개관 기념 기자간담회 김준호 사진=DB |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JDB 스퀘어에서는 JDB엔터테인먼트의 ‘JDB스퀘어’ 개관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이강희 대표, 김대희, 김준호, 유민상, 조윤호, 박영진, 대니초가 참석했다.
이날 김준호는 “‘개그콘서트’를 열심히 하는 후배들에게 찬물을 퍼부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극장과 ‘개그콘서트’는 상관이 있지만 코미디언이 나아갈 수 있는 영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장소다. 코미디언들이 배우, 유튜버, 극작가 등으로 뻗어나갈 수 있다. 배우로 육성하는 것을 기획하고 실행하려고 한다”라면서 “‘개그콘서트’는 개인적으로 한 달 반전부터 쉬게 됐다. 김대희 씨가 주도하니까 트렌디에 안 맞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김대희는 “결정적 계기가 있다. 혐오 콘서트라는 기사가 난 적이 있다. 사진 네 장 중 두 장이 김준호 씨였다. 32기 신예공채가 뽑혔다. 새로
한편 올 7월 개관한 ‘JDB스퀘어’는 폭소만발 코미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120석 규모의 극장과 카페, 펍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으로, 코미디언들에게는 기회와 실험의 장이, 관객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놀이터가 될 예정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