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희와김루트. 사진|강영국 기자 |
명랑밴드 신현희와김루트가 2년 만의 앨범을 위해 혼신을 다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서교동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신현희와김루트 새 미니앨범 '더 컬러 오브 신루트(The Color of SEENROO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신현희와김루트의 미니앨범 'The Color of SEENROOT'는 지난 2016년 6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신루트의 이상한 나라'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신현희는 "2015년 EP 앨범 발표하고 2016년에 정규앨범이 나오고 2년 만에 앨범으로 찾아뵙게 됐다. 많이 기다려주신 팬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2년 만의 앨범이다 보니 성장하려고 노력했다. 손 안 댄 곳이 없을 정도로 신경을 많이 썼다. 우리의 영혼을 다 갈아 넣었다고 생각할 정도로 신경썼으니 많이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앨범명 '더 컬러 오브 신루트'에 대해서는 "말 그대로 신루트의 색깔이다. 원래도 비주얼적으로도 많은 색을 가진 사람들인데 앨범으로도 많은 색을 담으려 노력했다. 트랙마다 다양한 색,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다. 전 곡을 플레이해도 특별하게 들으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앨범 디자인도 알록달록 예쁘게 만들었다. 평소 이미지인 밝고 명랑한 이미지를 담으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앨범 타이틀 그대로 신현희와김루트의 색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는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파라다이스(PARADISE)'를 포함해 '알콩달콩', '바람(I wish)', '난 짜장 넌 짬뽕', '나쁜여자 프로젝트'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PARADISE'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어디든 파라
신현희와김루트는 8월 4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미니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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