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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1대 100’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애처가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
민우혁은 17일 방송되는 KBS2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가 “임신한 아내 분을 위해 도시락을 직접 싸줬었다고?” 질문하자 민우혁은 “임신하면 잠이 많아져서 아내가 식사를 거르는 일이 많았다. 그래서 한 시간 정도 일찍 일어나서 도시락을 준비해 챙겨주곤 했다”라고 말해 100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냈다.
현장에 있던 동료 배우 이정수는 “민우혁이 아내랑 싸울 때 엄청 노려보다가 했던 말이 ‘내가 너 진짜 세게 때렸다 눈빛으로!’였다”고 폭로했다.
민우혁은 “화를 내기보다 아내를
‘1대 100’의 또 다른 게스트로는 배우 이문식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민우혁이 도전한 ‘1대 100’은 1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