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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연에는 어린이집 원장, 어린이집 보육교사, 어린이집 관계자 등 300여명의 보육교사들이 참여하며 교육이 진행이 되었다. 이날 강연에서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는 현재 8살, 5살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 어린이집 원장님이나 보육교사 여러분들이 없었으면 오늘 강의도 올수 없었다고 이야기하며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백광(伯桄) 교수는 “자신이 홈쇼핑에서 마케팅을 진행하며 지난 4년간 7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대박 행진을 이어 가고 있는 기능성 쓰레기통 매직캔에 대한 설명과 론칭 해서 2년 만에 400억의 매출을 올린 DIY 제품인 폼블럭에 대한 설명을 하며 작은 관심이 기업을 바꾸고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굳이 제가 설명하지 않아도 0~4세 육아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맞벌이 부부가 대부분이라서 부모님들이 바쁘기에 대부분의 올바른 식습관, 배변습관 등을 어린이집에서 잡아주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그러한 여러분들이 스스로 ‘기적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고 보육에 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백광(伯桄) 교수는 “한영고등학교 시절, 공부 보다는 방송반 활동에만 관심이 많았다”면서 “영어 선생님인 여인숙 선생님의 작은 관심이 공부에 대한 애정을 갖게 하였다. 그리고 대학에 갈 목표가 생겨났다. 선생님이 아니었다면 또 다른 삶을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 선생님께서 “너는 영어나 다른 공부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방송에만 관심이 있나봐! 방송에 대한 관심을 조금만 공부에 가져봐!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선생님은 너를 믿어! 라는 말 한마디가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를 해준 것”이라고 설명한 것.
백광(伯桄) 교수는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사랑이 어린 시절 맞벌이로 바쁜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줄 수 있으며, 교사들의 작은 애정과 관심은 학생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면서 “그러한 마음의 여유와 지지를 갖기 위해서는 우리 선생님들도 기적의 주인공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개그맨 출신으로 백광(伯桄)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센터에서 인턴과정을 마쳤다. 현재는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한 가정과 우리사회가 개인에게 미치는 다양한 사회심리, 문화심리에 대한 박사논문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권영찬 교수는 8살, 5살 난 두 아들을 양육하고 있으며, 첫째 아들 권도연군은 인공수정 두 번째 만에 얻은 귀한 아들이고 우연이는 인공수정 네 번째 만에 얻은 감사한 아들이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그 감사함을 세상에 조금이라도 전하기 위해서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개인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7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지원하고 후원했다. 향후 100명의 시각장애인에게 개안수술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백광(伯桄) 교수는 “여러분들이 바로 우리 아리들의 희망이요! 우리 세상의 희망의 기둥”이라고 지지와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백광(伯桄) 선생은 “먼저, 셀프 카운슬링을 통해서 내 과거를 돌아보며, 과거 속에 묻힌 자신의 상처를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다음 내 현실 ‘HERE(여기), NOW(지금)’를 직시 할 수 있는 셀프코칭을 통해서 나의 미래를 충분히 견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담코칭심리학과의 백광(伯桄) 교수는 지난 2005년 잘 나가는 연예인, 사업가에서 억울하게 구치소에 37일간 수감이 되어 있어야 했던 경험을 예로 들면서 ‘자신이 선택한 일을 즐길 수 있는 자유의지’에 대한 예를 들면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위치를 즐기며 일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또 지난 2007년 세트장이 무너지는 사고로 온몸에 깁스를 하고 6개월간 병원신세를 져야만했던 경험을 토대로 삶을 살아가면서 ‘건강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애플을 창업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들어 놓은 스티브잡스도 결론적으로는 ‘건강에 있어서는 실패’한 예라고 주장했다.
백광(伯桄) 교수는 특히 “‘내 마음의 설명서’를 통해서 나의 성장주기 패턴을 들여다 봐야한다”고 설명한다. 우리나라에는 사계절이 뚜렷하듯이, 우리가 봄에 즐길 수 있는 것이 있고, 겨울에 즐길 수 있는 것이 다르고, 겨울이 되면 어려움이 찾아 올수도 있다.
이처럼 ‘우리의 성장주기’에는 사계절처럼 꿈과 희망을 가지고 ‘도전’을 즐길 때가 있으며, 때로는 아무리 도전을 해도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쉴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일을 할 때 휴가를 염원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할 때는 일을 즐기고 쉴 때는 일을 생각하지 않고 충분히 휴가를 즐길 줄 아는 삶이 ‘내 마음 설명서’를 제대로 활용
한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권영찬 교수는 앞서 경북교육청, 강원교육청에서 중, 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바 있다. 또 강원교육청, 광명교육청, 경기교육청과 함께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코칭 강연을 진행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