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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대작 '아스달 연대기'의 주요 초호화 라인업은 바람대로 완성될 수 있을까.
한 매체는 19일 송중기·김지원·장동건·김옥빈이 tvN 대작 고대인류사극 '아스달 연대기' 주연으로 확정, 이날 오후 감독과 작가와 만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아스달 연대기' 관계자는 "송중기, 김지원, 장동건, 김옥빈이 출연을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된 건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은 감독님, 작가님만 만나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아스달 연대기'는 상고시대 문명과 국가를 다룬 판타지 드라마다. 최초로 이 땅에 이상적 국가를 만들어가는 자의 이야기로 비록 가상의 땅이지만 이 곳에 처음으로 '나라'라는 것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두 주인공, 영웅과 반영웅을 통해 그려낸다.
송중기는 극 중 와한족 은섬을 제안받았다. 푸른 혜성의 기운을 받은 예언의 아이로 푸른돌 마을의 유목민이며 훗날 도시국가에서 제국으로 향하는 아스달의 정복자가 되는 인물.
김지원은 출연이 확정될 경우 푸른 혜성의 기운을 안고 태어난 예언의 소녀 탄야로 변신, 열손의 딸, 와한족의 씨족어머니 후계자로 분한다.
장동건은 새녘족 타곤에 이름을 올렸다. 사람과 뇌안탈의 20년 대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으로 불과 18세에 어른들에게 천재적인 전략을 입안하여 올렸고 그 전략을 따라 전투의 승리를 이끌만큼 재능과 능력이 뛰어난 인물이다.
김옥빈은 극중 해씨 가문의 장녀이자 미흘의 딸 태알하를 연기할 전망이다. 어려서부터 자기의 무기를 갈고 닦았고 그 무기가 성인이 됐을 때 빛을 발한다. 아스달 최초의
연출은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김원석 감독이 맡는다. 대본은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를 공동 집필한 김영현·박상연 작가가 쓴다.
사전 제작으로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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