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지호가 오는 10월 한 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합니다.
김지호는 오늘 (2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여자 친구와 오는 10월 결혼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비신부는 한 살 연하의 일반인이며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만났습니다. 2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습니다.
김지호는 예비신부에 대해 “2016년 강아지 모임에서 만났다. 제가 여자친구에게 첫눈에 반했다. 볼수록 착하고 예쁜 친구였고 어떤 계기를 통해 제 마음을 고백하고 사귀게 됐다. 다른 연인처럼 만났다. 그런 과정을 통해 이 사람과 결혼까지 오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결혼을 앞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아직 결혼은 실감이 안 난다. 결혼식 당일이 되어 봐야 알 것 같다. 제가 윤형빈 소극장에서 프러포즈를 했다. 그때도
김지호는 “둘이 생각하는 것도 비슷하고 여행 다니면서 힐링하는 것도 좋아한다. 결혼하면 서로 배려하면서 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지호는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KBS2 ‘개그콘서트’에서 ‘오랑캐’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