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이아현이 재혼한 남편과, 입양한 두 딸로 이뤄진 화목한 가족을 최초 공개해 화제다.
24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는 이아현이 출연해 공개 입양한 딸 이유주, 이유라와 재혼한 재미교포 남편 스티븐리를 소개했다.
이아현은 “우리 아이들은 항상 나한테 ‘난 특별하잖아. 엄마 가슴에서 나왔으니까”라고 한다. 아직 둘째는 뭔지 잘 모르는 것 같은데 첫째는 제대로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족은 내가 가장 좋은 피난처다”라며 “정말 제일 지치고 힘들 때 기댈 곳은 가족밖에 없더라. 내가 되게 힘들었을 때 유주가 옆에 있었다. 그런 시간을 거치고 나니 유주는 내 삶의 전부인 것 같다”고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아현은 남편 스티븐 리에 대해 “남편은 애들을 되게 잘 챙긴다”며 “우리 애들 되게 예뻐하고, 잘 챙겨준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특히, 이아현은 “남편은 긍정적인 사람이다. 아이들을 혼낼 때도 옆에서 중재해주고, 좋은 쪽으로만 항상 해석하려고 한다”고 칭찬한뒤 “물론 내가 예쁘니까 우리 아이들도 예뻐하는 걸 거
한편 이아현은 두 번의 이혼경험을 극복하고 2012년 지금의 남편과 결혼했다. 또한 2007년 첫째 유주 양을, 2010년엔 둘째 유라 양을 공개 입양해 단란한 네 가족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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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둥지탈출3'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