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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산 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암 투병 중 8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담낭암으로 투병해온 황현산 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새벽 타계했다. 황 전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으나 지난 3월 건강이 악화돼 사직하고 투병해왔다.
전라남도 목포에서 태어난 황 전 위원장은 고려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경남대, 강원대를 거쳐 고려대 교수로 재직했다. 한국번역비평학회장, 미당문학상 심사위원 등을 역임한 문학평론가다.
저서로 지난 2016년 언론에 기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다.
wjlee@mkinternet.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