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브래드 피트와 2년째 이혼 소송 중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전 남편 브래드 피트가 양육비를 주지 않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8일 NBC뉴스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졸리의 법정 대리인인 서맨사 블레이 드진은 로스앤젤레스(LA) 고등법원에 제출한 두 쪽 분량 서류에서 "피트는 아이들을 지원할 의무를 지고 있지만, 결별 이후 지금까지 의미 있는 지원을 하지 않았다"며 "양육비 지원에 관한 소급 명령을 위해 관련 서류를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피트 측근은 "피트는 (아이들에 대해) 의무를 모두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피트 측 대변인은
한편,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2003년부터 교제해 2014년 결혼했으나 2016년 결별하여 지금 이혼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첫째 매덕스, 둘째 팩스, 셋째 자하라, 넷째 실로를 포함해 막내 쌍둥이 비비앤과 녹스까지 총 여섯 자녀가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