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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개막했다.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청풍호반 무대에서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을 주제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2005년 1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온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그동안 ‘원스’ ‘서칭 포 슈가맨’ ‘치코와 리타’ ‘프랭크’ ‘에이미’ 등 국내외 다양한 음악영화를 소개하는 창구로 활약했다.
전 상영작이 음악영화로 구성된 영화 프로그램과 청풍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올해도 변함없이 한여름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역대 최다 38개국 116편의 음악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식은 배우 김지석 이엘이 사회를 맡았다. 홍보대사 권유리가 참석했다.
배우 구혜선 정준호 김의성 박규리 한예리 손담비 강지영 권율 엄기준 송다은,
올해 영화제의 개막작은 데이비드 하인즈 감독의 ‘아메리칸 포크(AMERICAN FOLK)’로, 9·11 테러의 충격을 겪은 두 주인공이 포크송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음악에 담긴 치유의 힘을 다시금 깨닫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4일까지 총 6일간 열린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