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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34)이 엠마 스톤을 꺾고 2018년 할리우드에서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린 여 배우 1위를 차지했다.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는 16일(현지시간) "스칼렛 요한슨이 엠마 스톤을 넘어서 새로운 여배우 수입 1위에 등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4050만 달러(세금포함, 약 456억 6375만 원)의 수입을 올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와 2019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4’의 출연료가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2위는 2800만 달러(약 315억 7000만원)의 수입을 거둬들인 안젤리나 졸리가 차지했다. 영화 ‘말리피센트2’의 출연료가 많은 영향을 미쳤다. 뒤를 이어 제니퍼 애니스톤이 1950만 달러(약 219억 8600만원)로 3위를, 제니퍼 로렌스가 1800만 달러(약 203억원)로 4위를 기록했다.
이어 리즈 위더스푼(약 180억 4000만원), 밀라 쿠니스(약 180억 4000만원), 줄리아 로버츠(약 146억 5700만원), 케이트 블란쳇(약 141억원), 멜리사 맥카시(약 135억 3000만원), 갤 가돗(약 113억원)이 차례대로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할리우드 남성 배우 중에서는 총 1억 2400만 달러(약 1403억 6800만 원)를 벌어들인 드웨인 존슨이 수입 1위에 랭크됐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1993년 연극 ‘소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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