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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봉 집행유예, 대마초 흡연 혐의 1심 선고 “범행 인정·반성 고려”

기사입력 2018-08-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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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봉 집행유예 사진=DB
↑ 기주봉 집행유예 사진=DB
[MBN스타 김솔지 기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기주봉이 1심에서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김경진 판사는 2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기주봉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보호관찰과 1만2천원 추징도 함께 명했다.

재판부는 “1991년에 동종 범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은 불리한 사정”이라면서도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앞서 재판받은 이들의 형량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주봉은 지난 2016년 12월부터 지난해 4월 사이 지인 A씨 등으로부터 대마초를 공급받아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199

1년에도 같은 혐의로 적발된 바 있다.

1977년 극단 76 창립단원으로 연극에 데뷔한 기주봉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폐막한 ‘제71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에서 영화 ‘강변호텔’(감독 홍상수)로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최근에는 영화 ‘공작’에서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을 연기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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