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아는 지난 22일 서울 신사동 한 카페에서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다이아에 몸담고 있는 예빈이지만, 그래도 ‘더유닛’을 하며 동거동락한 멤버들과도 가까워졌을 것이다.
“처음부터 끝을 알고 시작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정말로 끝이 다가오는 게 느껴지니 아쉬웠다. 기간이 조금 짧기도 했고 더 하고 싶은 게 있었고 못 해봤던 것도 많았다. 정말 조금 더 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유니티 활동이 끝난 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나는 다이아라는 그룹이 있지만, 팀이 없는 친구들도 있다. 정말 많이 생각날 것이다. 벌써부터 아쉽다.”(예빈)
다이아는 통통 튀고 상큼한 콘셉트를 주로 했다면 유니티는 섹시한 콘셉트였다. 예빈의 말처럼 다이아로 데뷔했음에도 하지 못했던 콘셉트였다. 다이아의 다른 멤버들은 섹시한 콘셉트에 대해
“유니티의 콘셉트들은 나도 어려웠다. 다이아로 하게 된다면 밝은 느낌은 그대로 가져가고 섹시가 가미된 것을 하면 좋을 것 같다.”(예빈)
“다이아는 상큼한 콘셉트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이번 신곡 ‘우우’도 상큼한 콘셉트인데 우리와 잘 맞아서 잘 되고 있는 것 같다.”(희현)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