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송선미의 남편 고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 모씨(28)가 법원에 반성문을 제출했다.
2일 한 매체는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씨는 지난 5월 28일과 8월 28일 두 차례에 걸쳐 항소심 재판을 맡은 서울고등법원 제5형사부에 반성문을 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씨는 1심에서 반성문을 제출하지 않은 것과 달리 항소심에서 반성문을 제출하며 뉘우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조씨는 지난해 8월 피해자 고씨의 외종사촌인 곽모 씨로부터 "고 씨를 살해해 주면 20억 원을 주겠다"는 청탁을 받고 서울 서초동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무참히 살해했다. 조씨는 1심에서 징역 22년을 선고받았으나 형이 무겁다며 항소를 제기했다.
살인교사 혐의를 받는 곽
한편, 송선미는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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