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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욱 박선영 사진=불타는청춘 캡처 |
임재욱은 4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옥수수밥을 지었다. 손수 옥수수 알갱이를 떼어 밥을 짓는 모습에 박선영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 출연진들이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밥 담당이었던 임재욱은 박선영의 주문대로 쌀을 씻고 옥수수 알갱이를 뜯어 냄비에 안쳤다.
햇빛 아래 쪼그리고 앉아 쌀을 씻는 임재욱에게 박선영은 “그늘에 와서 해”라며 살뜰히 챙겼다. 이 말에 임재욱은 “어차피 어제 땀을 흘렸다”며 털털한 성격을 드러냈다.
평소 남성미만 보여줬던 임재욱은 “이제 밥은 날 믿는 거구나”라면서 “나 밥하는 거 몰랐어? 잘 하는 거”라며 밥 짓는 것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임재욱이 의외의 츤데레 모습을 보이자 박선영은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둘만의 달달한 케미를 보여줬다.
오랫동안 자취하고 있는 임재욱에게 박선영은 “손 하나 까딱 안 하는 줄 알았지”라고 애교
임재욱은 전기밥솥을 사용하지 않을 정도로 냄비밥에 도가 텄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임재욱은 ‘밥 잘하는 예쁜 사장님’으로 등극하며 동시에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