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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가수 이지혜가 방송인 김원희를 롤 모델로 꼽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개과천선’ 코너에는 고정 게스트 이지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박명수는 “얼마 전 방송에서 김원희 씨가 이지혜 씨를 오른팔이라고 불렀다. 정말 그러냐”고 물었다. 지난 12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한 김원희는 이지혜와 함께 있는 걸 봤다는 청취자의 제보에 “이지혜 씨는 내 오른팔이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이지혜는 “오른팔 맞다. 제가 김원희 씨의 오른팔로 근무한 지 몇 년 됐다”고 답했다. 이지혜는 “사실 김원희 언니는 여자 MC로서 저의 롤 모델이다. 어떤 이야기를 해도 다 잘 받아친다”면서 존경심을 표현했다.
박명수가 “김원희 씨에게 섭외를 많이 제안하는데 프로그램을 잘 안 하는 것 같다”고 하자, 이지혜는 “김원희 씨가 활발한 활동을 왠지 안 할 것 같은데 지금은 할 거다. 섭외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김원희 씨 활발한 활동 해주세요. 방송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고, 이지혜는 “김원희 언니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앞으로도 방송에서 많이 봤으면 좋겠다”면서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지혜는 김원희와 함께 연예인 봉사단체 '길미니스트리'에서 활동 중이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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