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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형래 쇼’ 송영길 사진=DB |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 홀에서는 ‘19금 버라이어티 심형래 쇼’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황석 프로듀서, 김장섭 PD, 심형래, 가수 옥희, 목비, 개그맨 오동광&오동피(한상진 김만호), 송영길 패밀리 월드 김봉관 회장, 뉴글로벌홀딩스 이병선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심형래는 “송영길 씨는 (개그를) 잘한다, 행사장에서 공연을 배우고 싶다고 해 같이 하자고 했다. 저를 위주로 슬랩스틱 코미디를 하고 싶어 하는 후배들이 많다. 이들을 가르쳐 공연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영길은 “청도에 코미디 박물관이 생겼다. 거기서 공연을 해달라고 요청받았다. 선배님들이 하는 공연들을 각색해서 했다. 아산코미디페스티벌 갔는데 수상자로 심형래 선배님이 계셨다. 무대 뒤에서 슬랩스틱을 어떻게 하는 지 배우는데 직접 배우니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했다”라며 “여러 축제를 따라 하다보니 ‘심형래쇼’를 하게 됐다. 제대로 보여주는 버라이어티 쇼라고 생각한다. 심형래 쇼는 코미디, 연주, 가수까지 제대로 보여주는 쇼
한편 ‘19금 버라이어티 심형래 쇼’는 2018 정통 코미디 부활이라는 주제로, 향수 어린 추억의 코미디와 성인가요의 만남으로 중장년층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심형래 유랑극단이 업그레이드된 공연이다. 오는 11월 3, 4일 양일간 서울 데케이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