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정규 9집 ‘WOMAN’에 자작곡 4곡 수록...`보아만의 감성`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가수 보아가 정규 9집 앨범 ‘우먼(WOMAN)’을 통해 자작곡 4곡을 공개한다.
보아는 오는 24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샤미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타이틀 곡 ‘우먼’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된 정규 9집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보아의 자작곡 4곡이 수록되어 있어, 보아 만의 한층 깊어진 음악 감성을 만날 수 있다.
수록곡 ‘홧김에 (Irreversible)’는 묵직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PB R&B 곡으로, 순간의 감정 때문에 이별을 맞이한 연인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풀어낸 가사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리틀 모어(Little More)’는 피아노, 브라스 스트링 사운드에 보컬과 코러스가 잘 어우러진 곡으로 사랑에 빠진 마음을 상대방과 대화하듯 표현한 가사가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더불어 ‘이프(If)’는 일렉트릭 기타와 보컬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연인의 실수를 이해하려는 마음을 솔직하게 풀어낸 가사에 보아의 가창력이 더해져 눈길을 끈다. 청량한 트로피컬 사운드가 돋보이는 ‘노 리미트(No Limit)’는 쳇바퀴 같은 일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한번쯤은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내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보아는 타이틀 곡 ‘우먼’을 비롯해 수록곡 ‘인카운터(Encounter)’의 작사에도 참여, 끝을 예측할 수 없는 위험한 사랑에 뛰어드는 내용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듣는 이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게다가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는 보아의 독보적 카리스마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티저 이미지가 오픈되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편, 보아 정규 9집 ‘우먼’은 오는 25일 음반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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