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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 사진=KBS2 ‘하나뿐인 내편’ 캡처 |
20일 오후 방송된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강수일(최수종 분)이 눈물을 보이며 소망을 드러냈다.
강수일은 길을 가다가 금옥(이용이 분)을 만났다. 금옥은 “도란이 아빠? 옛날에 우리 집에서 세 들어 살았잖아. 어떻게 된 거야? 어떻게 바깥 세상에 나온거야”라고 물었
이어 그는 “난 도란이 아빠가 무기 징역이라고 해서 못 나올 줄 알았다”고 놀라워했다.
그러나 강수일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는 “난 도란이랑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이라며 “도란이가 자기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죽을 때까지 모르고 사는 게 소원이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