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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배우 정해인과의 만남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로프트가든344에서 올리브 '밥블레스유 2018 F/W'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 장도연, 황인영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영자는 '밥블레스유'에서 정해인과 만나 메뉴판을 준 것과 관련해 "메뉴판을 줘야겠다는 생각까지 못했다. 제정신이 아니었다. 왜 이렇게 떨렸는지 모르겠다. 제가 그런 스타일을 좋아하나보다. 그런 순수함이 좋았다. 순수함에 녹아내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그 메뉴판을 송성호 팀장님 주려고 했었던거다. 맞춤법 받침을 많이 틀렸다. 밤새 너무 쪽팔렸다. 정해인 쪽에 다시 말해서 달라고 했다. 정해인만을 위해서 고기 중심의 메뉴판을 다시 만들어 드렸다"고 덧붙였다.
'밥블레스유'는 전국에서 배달된 '애매하고 사소한 생활 밀착형 고민'들을 언니들만의 방식으로 함께 공감하고 '맞춤형 음식'으로 위로해주는 신개념 푸드테라Pick '먹부림+고민풀이' 쇼.
지난 6월 21일 첫 방송을 시작한
특히 이번 시즌에는 개그우먼 장도연이 막내로 합류하면서 젊은 시청층과도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공감할 예정이다.
한편 '밥블레스유'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올리브에서 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