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문영남 신작 `왜그래 풍상씨` 주인공 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이시영이 문영남 작가의 신작 여주인공으로 나선다.
한 매체는 25일 "이시영이 KBS 2TV 새 수목극 '왜그래 풍상씨' 주인공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극중 쌍둥이 여동생 이화상을 제안받았다. 노는거 좋아하고 돈은 막쓰는거라 여겨 버는 족족 사치하는, 인터넷에서 만난 사람들과 교류하며 건전하지 못한 방식으로 살아가고 온갖 사고를 치고 다니는 인물이다. 어린 나이에 가출해 동거하고 결혼하고 이혼하는 비운의 사고뭉치.
'왜그래 풍상씨'는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외롭고 불쌍한 중년 남자의 이야기로 평범하게 살고 싶었으나 결코 평범하게 살지 못한 한 중년남자를 통해 타인에게 보일 수 없었던 내 가족 문제를 신랄하고 솔직하게 그려낸다.
'죽어도 좋아'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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