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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외식하는 날’에서 후배 장도연에게 마음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30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외식하는 날’에서 김영철은 장도연에 공개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혜는 “김영철 씨 결혼이 무척 늦어지고 있다. 개그맨 동기 입장에서 오래 김영철 씨를 지켜봤는데 내 생각에는 개그우먼이랑 결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실제로 내 이상형은 개그 코드가 맞는 사람이다. 장도연 씨 멋진 후배 있잖아요”라며 장도연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내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장도연 씨가 나온 적 있었다. 그때 청취자분들이 ‘잘 어울린다. 사귀어 봐라’는 댓글을 많이 달아줬다. 실제로도 개그 코드가 잘 맞더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MC 강호동은 김영철에게 영상 편지를 권유했고, 김영철은 수줍어하며 “도연아, 후배 중에 네가 제일 눈에 들어오더라”고 고백했다.
김영철은 “개그맨 후배라고 하니까 도연이가 제일 먼저 생각났다. 도연아 올해 얼마 안 남았는데 올해 가기 전에 방송용이 아니라 밥 한번 먹자. 나래 데리고 나오지 말고 혼자 나왔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마음을 전한 김영철은 금세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고, MC들은 “얼굴이 너무 빨개”라며 놀렸다. 그러자 김영철은 “왜 갑자기 그
한편 장도연은 9살 연하 남태현과 함께 tvN 예능프로그램 ‘아찔한 사돈연습’에 가상부부로 출연 중이다. 김영철의 공개 고백에 장도연이 어떤 답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SBS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