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43)의 장남 매덕스(17)가 연세대학교에 수시 입학 지원을 했다는 얘기가 나왔으나 연대 측은 이를 부인했다.
6일 연세대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가 연세대학교에 입학 지원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매덕스가 지난 3일 캠퍼스 투어를 하며 학교를 둘러본 사실이 있으나 입학 절차나 원서에 대해 관심을 가지거나 입학에 대한 흥미를 드러내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안젤리나 졸리가 장남 매덕스, 차남 팍스와 함께 연세대 캠퍼스를 둘러보는 사진이 공개됐다. 이후 매덕스가 연대 외국인 수시전형에 지원했으며 면접까지 봤다는 글이 올라와 궁금증을 낳았다.
매덕스는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 2000년 전 남편 빌리 밥 손튼과 결혼 생활 당시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첫 아들이다. 팍스는 베트남, 자하라는 에티오피아에서 입양했으며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브래드 피트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일 한국에 입국해 대학을 둘러보고 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 자격으로 배우 정우성·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만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낸 뒤 4일 오후 출국했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