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신지수가 미세먼지 때문에 집에 갇혀 답답해 했다.
7일 신지수는 인스타그램에 “미세먼지 언제 가셔요? 삼일동안 집콕중. 미치겠어요. 갈데는 딱히 없지만 나가면 안되니까 죽겠어요. 봄 그리고 나 그리고 쿤. 고독 씹는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지수의 딸 봄이가 창 밖을 내다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창 밖은 뿌옇게 미세먼지로 뒤덮여 있다. 미세먼지로 가을 단풍이 희뿌옇게 가려졌다.
지난 6일 서울시를 포함한 수도권, 충북 남부권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농도 90㎍/㎥가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지난 주말부터 기승을 부리고 있는 미세먼지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관계기관이 당부했다.
미세먼지에 갇혀 답답한 심경을 털어놓은 신지수에게 누리꾼들도 크게 공감했다.
누리꾼들은 “날씨가 안 좋아서 창문도 못 열고 걱정은 걱정이에요. 특히 아기는 너무 위험하죠”, “어쩜 제 마음을 써놓으셨네요. 저도 아기랑 못나가고 집에만 있는 중이에요”, “저도 이해돼요.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저도 답답 아기도 답답하네요”, “정말 날씨가 왜 이런지. 바깥이
한편, 신지수는 지난해 11월 4세 연상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와 결혼, 지난 5월 득녀했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신지수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