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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OCN 토일 오리지널 드라마 ‘플레이어’가 오늘(11일) 종영한다.
1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는 OCN 토일 오리지널 드라마 ‘플레이어’(극본 신재형, 연출 고재현)는 판을 짜는 사기꾼 강하리(송승헌 분), 전국구 베스트 드라이버 차아령(정수정 분), 천재 해킹 마스터 임병민(이시언 분), 주먹요정 도진웅(태원석 분)이 팀을 이뤄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다.
지난 10일 방송된 ‘플레이어’ 13회에서는 강하리(최수혁/송승헌 분)는 장인규(김원해 분)를 살리고, 첩자 유기훈(이황의 분)을 응징하며 ‘그사람’(김종태 분) 잡기에 한발 더 나아갔다.
차아령(정수정 분)은 임병민(이시언 분) 도진웅(태원석 분)을 구해 ‘그사람’ 일당을 유인하는 미끼가 됐다. 그리고 장인규를 비롯해 임병민 도진웅 차아령은 강하리가 15년 전 죽은 최현기(허준호 분)의 아들 최수혁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그사람’은 천동섭(곽자형 분) 회장을 통해 다음 계획을 꾸몄다. 안흥모 보좌관이 자살 가장 살해되며 유서로 장인규에게 뇌물 누명을 씌웠다. 하지만 이번에는 모든 게 ‘그사람’의 뜻대로 움직이진 않았다. 범죄수익 환수팀 팀원들과 여론
강하리는 ‘그사람’의 살인까지 몰래카메라로 촬영하며 유기훈의 범죄 증거도 확보했다. 그렇게 장인규가 첩자 유기훈을 체포하는 사이 강하리 일행은 ‘그사람’ 일당과 마주하며 복수의 마지막 장에 궁금증을 더했다.
‘플레이어’는 최종회(14회)는 11일 일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