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이종석이 필리핀 팬미팅에 나선다. 자카르타 억류 악몽에도 불구,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다.
이종석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 관계자는 1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종석이 오는 18일 예정돼 있던 필리핀 팬미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마닐라에서 열리는 이번 팬미팅은 이미 수개월 전 확정돼 티켓 판매까지 마친 상태지만 최근 이종석이 인도네시아 팬미팅 이후 자카르타에 억류되는 등 곤욕을 치른 만큼 진행 여부에 팬들의 촉각이 곤두선 상태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걱정되는 부분이 없는 건 아니지만 티켓도 매진된 상태고 현지 팬들이 기다리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이종석이 진행 의사를 적극적으로 내비쳤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팬미팅도 인도네시아 팬미팅을 함께 진행했던 에이전트사의 조율로 진행된다. 억류 사태 재발 방지 약속은 당연히 받았으며 비자 부분도 현지에서 미리 확인하고 진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종석은 자카르타 팬미팅을 마치고 귀국하던 중 프로모
이종석은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으로 내년 초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에 앞서 오는 27일 방송되는 SBS '사의 찬미'를 통해 시청자를 만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