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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환 여자친구 사진=‘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
20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육각수 조성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조성환의 작업실에 그의 여자친구가 선물을 들고 나타났다. 조성환은 “뭐야?”라며 궁금해 했고, 이내 설레는 마음으로 선물 포장지를 풀었다.
선물은 여자친구가 직접 만든 후드티였다. 뒤에는 ‘국민가수 조성환’이라고 적혀있었다. 여자친구는 “몰래 만드느라 힘들었다”고 말했고, 조성환은 “안성맞춤”이라며 기뻐했다. 그리곤 여자친구에게 포옹과 입맞춤을 전하며 고마워했다.
이를 지켜보던 조성환의 친구들은 그의 변화에 놀라워했다. 조성환의 친구는 “이전 모습과는 다르게 결혼을 하고 싶고, 안정된 가정생활을 하고 싶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친구는 “언니(여자친구)로부터 좋은 에너지를 받는 것 같다. 오빠는 내년 하반기라고 했지만 올해 하반기에 결혼했으면 좋겠다. 너무 잘 어울리고 부럽다”며 흐뭇해했다.
조성환은 “여자친구를 올 초에 소개로 만나고 나서 세 번째 만남인가
그의 여자친구는 “처음에 소개받을 땐 사람들이 알아보는 것도 싫고 흥이나 끼 많은 사람도 싫다고 했었다. 그런데 막상 만나보니 바른 생활 사나이고 배울점이 많은 사람이다”라고 얘기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