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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진짜사나이300’ 출연 소감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퀴즈 테마파크’ 코너에는 스페셜 DJ 뮤지와 고정 게스트 나르샤가 출연해 기존 DJ 김태균과 호흡을 맞췄다.
이날 김태균은 나르샤의 등장에 “드디어 ‘진짜사나이300’이 방송됐다. 우는 모습까지 나왔는데 실제로 많이 힘들었냐”고 물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300’에서는 백골부대에서 ‘300워리어’에 도전하는 나르샤의 모습이 공개됐다. 나르샤는 박재민, 김재우, 라비, 셔누, 루카스, 최윤영, 김희정, 조현, 은서와 함께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나르샤는 첫 훈련에서부터 실수를 연발, 눈물을 보였다.
이에 대해 나르샤는 “그 전에 시청자 입장에서 봤을 떄와 정말 다르다. 스스로 바보가 된 기분이다”라며 “의지와 상관없이 몸이 말을 안 듣더라. 긴장됐지만 열심히 하고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르샤는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서 “뜻대로 안 되니까 북받치는 게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정말 완벽하게 리얼이다. 실제로 훈련을 받는 장병 분들 사이에 껴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힘들어도 못 쉰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뮤지는 “훈련이 끝나고 많은 분들이 제작진과 싸운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나르샤는 “훈련을 받고 나서 화가 많아졌다. 그래서 제작진과 대화를 많이 하며 ‘이렇게 힘든 건지 몰랐다’고 하소연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나르샤는 “동기 단체 대화방도 있다.
한편 ‘진짜사나이300’은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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