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수근이 보이그룹 워너원에 고기를 사주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은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수근이가 쏜다. 워너원과 저녁 식사. 식사 후반에 계산하러 갔다가 '보고만 있어도 배불러요'하고 한 입도 못 먹은 나. 왜 워너원 워너원하는지 알겠다. 이모 팬 추가요. 너무 착하더라. 이모 마음 므흣"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고깃집에서 이수근의 가족과 워너원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워너원 멤버들은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누나팬들을 설레게 한다.
앞서 이수근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 전에 밥 사준다고 하더니 왜 안 사주냐는 워너원의 불평에 "소고기 사주겠다"고 약속 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는 "(녹화) 다음 날 수근이가 진짜 소고기 샀어요"라
한편, 워너원은 지난 11월 19일 첫 번째 정규 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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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지연 SNS, 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