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주지훈이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주지훈은 19일 인스타그램에 “모두들 참 감사합니다. 올 한 해 많이 고맙고 행복했어요. 다들 감기조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8일 열린 '제5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시상식에서 영화 '암수살인'(감독 김태균)으로 데뷔 후 처음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은 뒤 트로피를 들고 있는 주지훈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주지훈은 왕관을 쓰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지훈은 회색 정장을 깔끔하게 갖춰 입은 모습으로 남성미를 물씬 풍겼다. 특유의 강렬한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귀여운 매력이 돋보이는 웃음과 포즈가 인상적이다.
주지훈은 올해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공작’, ‘암수살인’ 등 영화에서 열연을 펼쳤다. 그는 세 편을 모두 히트시키며 새로운 흥행보증수표로 떠올랐다. 특히 살인범 강태오 역을 맡은 ‘암수살인’에서는 삭발도 불사하는 열정과 섬뜩한 연기로 큰 호평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너무 축하드려요. 2019년도 열일 합시다”, “저도 배우님 덕분에 많이 행복했습니다. 건강하게 오래 봐요”, “와 역시 주지훈은 사랑입니다. 수상 축하드려요” 등 축하와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주지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극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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