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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집 찰스’ 조안나 홍석천 사진=KBS1 ‘이웃집 찰스’ |
25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연말특집 ‘찰스를 빌려드립니다’ 편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이날 찰스 책방을 찾는 첫 번째 주인공은 20살 박조안나다. 지난 2016년 ‘이웃집 찰스’ 81회에 출연한 박조안나는 방글라데시아에서 한국으로 입양돼 살아가는 여고생으로서 시청자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 2년 후 현재, 그녀는 어떻게 성장했을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내던 가운데 호텔조리학과에서 요리를 전공하며 셰프 꿈나무로 성장 중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요리할 때 가장 행복하며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 같아 뿌듯하다는 조안나에게는 고민도 쌓여만 간다. 학교에서는 즐겁게 잘 해내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도 본인이 잘 해낼지 걱정이다.
그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찰스책방을 방문한 조안나는 요식업계의 미다스 홍석천의 추천을 받아 사람책 한 권을 대여한다. 또한 그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일일 주방 보조로 일하며 좌충우돌 식당 현
일일 주방 보조로 일하게 된 ‘병아리 셰프’ 조안나가 마주한 실제 업장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주방에서 귀신처럼 그녀를 항상 따라다니는 사람책 셰프,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첫 서빙 중 심상치 않은 손님을 마주하게 된다. 과연 조안나는 현장 체험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