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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극장’ 김형석 교수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 |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김형석 교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형석 교수는 오랜만에 큰아들 가족을 만났다. 큰아들 김성진 씨는 “아버지와 집에서 늘 가정예배를 봤다. 가정 예배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개인 고민, 좋은 일을 나누고 공유하면서 식구들의 대화가 많았다”고 말했다.
큰며느리 이은주 씨는 “아이들에게 잘해줘서 고맙다니까 남편이 ‘내 부모가 나에게 그렇게 했기 때문에 나도 그렇게 한다’는 말이 좋더라”고 전했다.
김형석
김이경 씨는 “사실 어릴 때는 할아버지가 유명한지 몰랐다. 그런데 내가 초등학교 때 선생님이 날 불렀다. 당시 일기에 대해서 지적하면서 ‘너네 할아버지가 얼마나 유명한지 아냐’고 하더라. 그때 알게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