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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심경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 글을 공개했다.
구하라는 7일 인스타그램에 "내가 가진 것. 시집"이라는 문구와 함께 시집의 한 페이지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달'이라는 제목의 시가 담겼다. 시에는 '컴컴한 밤에만 떠오를 건가요? 난 언제나 떠있지. 다양한 그 모습은 변장술인가요? 난 언제나 둥글지. 언제나 그렇게 높이서만 빛날 건가요? 나에게는 이곳이 땅이지. 나도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나에게는 그대가 달이지'라는 내용이 담겼다.
구하라는 지난 9월 전 남자친구 최종범과 쌍방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등 논란에 휩싸였다. 폭행 사건에서 시작된 사건은 '리벤지 포르노'(보복성 동영상) 문제로 번졌고 경찰은 최종범을 상해, 협박, 강요,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재물손괴 등 5개 혐의로 구하라를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구하라는 논란 후인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열린 팬미팅 무대로 첫 공식 석상에 섰다. 구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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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하라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