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오아린이 장나라를 향한 무한 신뢰를 표했다.
9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아리(오아린 분)가 오써니(장나라 분)를 따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리는 황후 오써니에 꽃을 선물하고자 유모 서강희((윤소이 분)를 불렀다. 하지만 서강희는 자신에 꽃을 선물하려는 줄 알고 기뻐했다. 이에 아리는 “제발 부탁인데 김칫국 좀 그만 마셔라”라고 일침을 날려 서강희를 상심케 했다.
이후 아리는 오써니의 방을 찾아가 준비한 꽃을 선사했다. 특히 오써니가 난방비를 아끼려고 핫팩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본 아리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모범
이어 아리는 “황후 마마가 돈이 많다는 걸 알고 있다. 태후 마마가 돌아가시면 엄청난 유산을..”이라며 죽은 태황태후 조씨(박원숙 분)가 오써니 앞으로 큰 유산을 남겼음을 밝혔다. 하지만 오써니는 아리의 말을 알아듣지 못했고, 아리는 “진정 제 롤모델이시다”라며 오써니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