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영화 `승리호` 출연…송중기와 호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김태리가 스크린으로 컴백한다.
11일 한 매체는 김태리가 차기작으로 영화 '승리호'을 선택, 현재 막바지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승리호'는 영화 '늑대소년',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등을 연출한 조성희 감독의 신작으로 송중기가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했다.
'승리호'는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모험기를 다룬 SF물. 참신한 소재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제작비가 수백억원대에 이르는 대작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영화사 비단길에서 제작을 맡는다.
김태리는 지난 2016년 데뷔작 ‘아가씨’를 비롯해 영화 ‘1987’, ‘리틀 포레스트’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해 9월 종영한 tvN 시대극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서도 대중적 인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승리호'는 올 여름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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