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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수빈이 '신과의 약속' 오윤아와의 부부 호흡을 언급했다.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MBC 일산드림센터에서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극본 홍영희/연출 윤재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한채영, 배수빈, 오윤아, 이천희, 왕석현이 참석했다.
이날 배수빈은 극중 부부로 등장하는 오윤아와의 호흡에 대해 "이보다 더 차질 수 없다. 들어갈 때마다 짜릿하다"고 말했다. 배수빈은 "오윤아는 (상대 배우에게) 에너지를 많이 주는 배우다. 본인은 굉장히 힘들어 하지만 연기를 함께 하는 입장에서는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나는 호흡이 좋고, 극중 상황은 그렇지만 내가 여러모로 도움 받고 있다"고 오윤아를 치켜세웠다.
이천희는 한채영과의 호흡에 대해 "너무 예쁘시지 않나. (왕석현과) 셋이 있으면 (우리) 둘은 비슷한 느낌이 드는데 한채영은 좀 다
'신과의 약속'은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 세상의 윤리와 도덕을 뛰어넘는 선택을 한 두 쌍의 부부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해 11월 24일 첫 방송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6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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