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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예능 꼬라지를 부렸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영화 극한직업에 출연한 배우들이 게스트로 나와 멤버들과 용의자를 잡는 레이스를 함께했다.
용의자를 잡기 위한 첫번 째 퀘스트로 '용의자의 취향'게임을 했다. 멤버들에게 선택지를 줘 다수에 속한 사람들은 1점을 획득하고 소수에 속하는 사람은 뿅망치 벌칙을 받아야 했다.
첫 질문은 고기를 먹고 난 후 비빔냉면, 물냉면 중 어떤 것을 먹는 지 선택하는 것이었다.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순식간에 비냉파와 물냉파로 갈려 논쟁을 벌였
비냉을 강력히 주장하던 유재석은 협상이 안되자 "그럼 우리도 다 물냉을 선택해서 벌칙을 받을 것"이라고 협박을 했다. 이에 멤버들은 "또 이런데서 꼬라지를 부리냐"고 해 웃음을 줬다.
결국, 최종 선택에서는 비냉파가 양보를 해 물냉을 선택하기로 했다. 하지만 비냉파였던 이하늬가 작전을 확인하지 못해 혼자 비냉을 선택했고, 뿅망치 벌칙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