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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2일’ 강원도 국수로드 사진=KBS2 ‘1박2일’ 캡처 |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은 전국 기준 15.7%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회보다 0.4%P 상승한 수치로,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일요 예능 왕좌 자리를 수성했다.
이날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윤동구, 정준영이 강원도 일대의 맛과 멋이 담긴 국수를 찾아 떠난 ‘강원도 국수로드’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의 ‘냉면로드’ 팀, 김준호, 차태현, 윤동구의 ‘온면로드’ 팀으로 나뉘어 봉평 메밀국수를 시작으로 원 강원도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반백년 전통 맛집을 찾았다.
멤버들은 각 국수에 담긴 히스토리와 주변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활용해 여행 상품을 직접 개발하는 미션으로 자신들이 직접 맛집을 수소문하고 맛 평가까지 하는 등 기획, 마케팅 모두 완벽한 프로페셔널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전문가 앞에서 진행하는 발표회에서 ‘2019년 황금돼지해 맞이’ 첫 입수가 걸렸다는 제작진의 말에 강원도 국수로드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뿐만 아니라 한 입 찬스를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눈길을 끌었다. 단전에서 끌어올린 뱃심을 이용한 콧바람으로 ‘요구르트 릴레이 격파’ ‘콧등 단어 맞추기’ 등에 도전하며 승부욕을 활활 불태우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냉면로드’ 팀의 정준영은 ‘콧등 단어 맞추기’ 미션에서 ‘큐’라는 단어를 알아맞히는 결
또한 봉평 지인 섭외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차태현은 ‘이마로 이쑤시개 뽑기’ 미션에서 고수를 쥐락펴락하는 게임 능력과 함께 100개가 넘는 이쑤시개를 뽑는 기지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