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양측 "마트 데이트? 지인도 함께…연인 아냐" 열애설 또 부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현빈(37)과 손예진(37)이 두번째 열애설을 부인했다.
현빈 측 관계자는 2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두 사람이 워낙 친해서 현지에서 연락 취해서 만났다. 지인들과 같이 마트에 갔지만 연예인인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만 찍혀 오해 아닌 오해를 산 것 같다"며 손예진과의 열애설을 또 부인했다.
손예진 측 관계자 역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두 사람이 평소 워낙 친하게 지내는 사이다. 마트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간 것이지만 두 사람이 연예인이라 둘만 찍힌 것"이라고 해명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최근 미국 동반여행설로 열애 의혹을 받았다. 당시 양측은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이날 마트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며 다시 열애설에 불이 붙었다. 특히 두 사람이 편안한 차림으로 만난 모습으로 인해 열애설에 힘이 실렸다.
이날 열애설은 대만 매체로부터 시작됐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일 오후 5시께(현지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구입한 음식의 양이 1인 분으로 볼 수 없다'며 열애를 확신하는 보도를 내놨으나 현빈 소속사 측의 부인으로 다시 한 번 '설'로 끝나게 됐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 선남선녀 배우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무대 인사 및 SNS 등에서 다정한 모습과 남다른 달달 케미를 선보여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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