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래 풍상씨’ 이시영, 윤선우와 경찰서 쇠창살 사이로 입맞춤 ‘유준상 경악’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왜그래 풍상씨’ 이시영이 윤선우와 쇠창살을 사이에 두고 입을 맞췄다.
3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는 경찰서에 잡혀온 이화상(이시영)과 유흥만(윤선우)이 이풍상(유준상)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흥만에게 폭력을 당한 이화상의 모습에 분노한 이풍상은 “이렇게 쳐맞고도 뭐가 좋아서 때린 놈하고 붙어살아”라고 격분했다.
이화상은 “괜히 누가 신고를 해가지고. 우리가 알아서 할 건데”라며 “우리 합의할게요. 우리 싸운 거 아니고 그냥 장난 좀 친 거예요. 남도 아니고 전남편이에요”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풍상은 “법대로 처리해주세요. 합의 못 합니다”라고 못 박고 이화상을 데리고 나왔다. 오빠에게 끌려나오던 이화상은 이풍상의 손을 뿌리치며 다시 경찰서로 들어갔다.
유치장에 갇힌 유흥만을 향하 달려가던 이화상은 그와 진한 입맞춤을 했다. 두 사람의 행동에 기함을 토한 이풍상은 이화상을 집으로 데려와 “난 저놈보다 너한테 더 화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