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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더 맨 블랙이 최근 MBN스타와 한복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한복도 멋스럽게 소화한 더맨블랙이 MBN스타와 설맞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멤버들 모두 오랜만에 한복을 입었다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지만, 동시에 2019년을 더욱 힘차게 보내고 싶다는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한복을 오랜만에 입어봤는데 새롭다. 한복이 너무 예뻐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천승호)
“저도 어릴 때 한복을 입었는데, 두루마기까지 걸친 건 처음이다. 따뜻하고 좋다.”(최찬이)
“새해에 예쁜 한복을 입고 인사드릴 수 있어 너무 기쁘다. 멤버들과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 2019년 더 파이팅 할 수 있을 것 같다.”(정진환)
“굉장히 쑥스럽고 어색하다. 좋은 경험을 하게 돼 기쁘다.”(신정유)
더맨블랙은 지난 10월 데뷔해 웹드라마, 광고, 앨범,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중들과 만났다. 특히 지난 7일에는 일본 모바일 채널 ‘Kchan!한류tv’를 통해 방송되는 음악쇼 ‘Power of K TOKYO LIVE’에 출연해 성공적인 일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첫 해외 공연이었는데 라이브라 조금 더 떨렸다. 쇼케이스 때 했던 모델 워킹을 했는데, 두 번의 쇼케이스를 한 기분이었다. 너무 행복하고 좋은 경험이었다.”(고우진)
“저랑 (신)정유는 첫 해외였다. 또 더맨블랙으로서 해외에서 처음으로 공연한 거라 설레고 기대가 컸다. 무탈하게 마무리했고, 이 기운으로 올해는 더 많은 나라에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이형석)
“설렘과 긴장감이 컸다. 비행기 타기 전부터 손에 땀이 났다(웃음). 어렸을 때 일본에서 살아서 오랜만에 가는 거였는데, 옛날 생각도 많이 났다. 사랑하는 멤버들과 함께 해서 더 기분 좋았고, 너무 짧게 느껴졌다.”(정진환)
“처음에는 해외에서 공연한다고 해서 떨리고 긴장됐는데, 잘 끝내고 나니까 여행한 기분이 들었다.”(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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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더 맨 블랙이 최근 MBN스타와 한복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2018년은 더맨블랙에게 잊지 못 할 특별한 해로 기억되고 있다. 대중들에 자신을 알리는 귀한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탄탄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줬다.
“2018년은 저도 그렇고 멤버들 모두 살면서 잊을 수 없는 한해이지 않았을까 싶다. 데뷔라는 목표 하나만 가지고 달렸던 해다. 데뷔라는 큰 꿈을 이뤘고, 더맨블랙이라는 좋은 멤버들을 얻어 잊혀지지 않는 뜻 깊은 해로 기억될 것 같다.”(정진환)
“더맨블랙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다. 데뷔를 했기 때문에 2019년에는 더 환하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 작년을 기점으로 올해도 기억에 남는 해가 되길 바란다.”(이형석)
“2018년도에는 더맨블랙을 포함한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영광이고 기뻤다. 뜻 깊었다. 이 마음을 잊지 않고 2019년에도 더 열심히 하는 더맨블랙이 됐으면 좋겠다.”(천승호)
더맨블랙에게 귀경길 추천곡을 물었다. 개인적으로 즐겨듣는 노래부터 자신들의 타이틀곡, 많은 이들을 응원하고픈 마음이 담긴 곡까지, 다양한 곡들을 언급했다.
“요즘 ‘SKY 캐슬’에 빠졌다. 지루한 귀경길을 고급진 느낌으로 만들어줄 ‘We All Lie’를 추천한다.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한다(웃음).”(윤준원)
“새해니까 더맨블랙의 ‘Free Fall’ 같은 밝고 경쾌한 노래가 좋을 것 같다.”(신정유)
“2019년 대박나라고 대성 선배님의 ‘대박이야’를 듣고 싶다. 모두들 대박나길 바란다!”(정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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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더 맨 블랙이 최근 MBN스타와 한복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2019년을 맞이해 더맨블랙이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일까. 그들의 답변엔 대중들과 더 활발하게 만나고픈 소망이 담겨 있다.
“올해 목표는 작품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는 거다.”(윤준원)
“좋은 작품에 출연해 경험을 쌓고 싶다. 또 더맨블랙 활동도 다양하게 해서 팬분들과 많이 만나고 싶다.”(신정유)
“2018년에 비해 조급해하지 않고 더 성장된 모습으로 찾아뵙고 싶다. 또 모두들 아프지 말고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는 한해가 됐음 좋겠다.”(천승호)
“좋은 작품에 들어가는 게 가장 큰 목표다. 또 취미로 기타를 독학으로 배우고 있는데, 조금 더 실력을 쌓고 싶다. 물론 연기도 열심히 하고 있다(웃음).”(최찬이)
“저를 포함해 모델출신인 멤버들과 패션위크에 나가고 싶다. 작품은 물론이고 해외에 계신 팬분들도 찾아뵙고 싶다.”(최성용)
“지금 다니고 있는 미용실을 올해 280번 가는 게 목표다. 이유는 제 신발사이즈가 280cm다. 앞으로 278번 남았다.”(엄세웅)
“기회가 된다면 멤버들과 다 같이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 연극이든 드라마든 영화든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다.”(고우진)
“일본에서 (정)진환 형이 일본어를 유창하게 하는 걸 보고 멋있다고 느꼈다. 올해는 외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다.”(강태우)
“더맨블랙과 가족들이 행복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연기자로서 좋은 작품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 연기력으로 호평 받고 싶다. 또 이번 일본 활동을 시작으로 더 많은 나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 그리고 요즘 요리에 흥미가 생겼다. 최근 (강)태우와 (최)찬이에게 해줬는데, 요리를 조금 더 배워볼 계획이다.”(정진환)
“큰 비중의 드라마도 좋지만 뮤직비디오에서도 활약하고 싶
“개별 활동을 통해 모습을 비출 것 같다. 연기뿐만 아니라 광고, 예능 쪽에도 문을 두드리려 준비 중이다. 더맨블랙 활동도 계획 중이라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강태우) / [한복 및 장소 협조=박술녀 한복]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