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MC 패션 비하인드는? “무대 위 마법사 되고파”(더 히트)

↑ ‘뮤직셔플쇼 더 히트’ 포스터 사진=KBS2

[MBN스타 김노을 기자] ‘뮤직셔플쇼 더 히트’ MC 송은이와 김신영이 시그니처 패션에 얽힌 비화를 털어놨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별관에서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뮤직셔플쇼 더 히트’(이하 ‘더 히트’)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손지원 PD, 코미디언 송은이, 김신영이 참석했다.

MC를 맡은 송은이와 김신영은 귀여운 모자와 하얀 셔츠를 맞춰 입고 프로그램을 이끈다.

이에 대해 송은이는 “셀럽파이브 활동을 하면서 김신영 씨 의견을 많이 따랐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무대 위 마법사 역할을 하고 싶은 마음에 마법사 모자를 썼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해리포터가 될 수는 없지만 무대 분위기를 이끌어가기 위해서 두 명의 마법사처럼 맞춰봤다. 김신영 씨가 저보다 패션 센스가 뛰어나지 않나. 전적으로 믿고 따랐다”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사실 이 모자는 ‘생각모자’ ‘상상모자’ 정도로 불리면 적당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