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나리’ 에스더 김주황 사진=’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캡처 |
7일 오후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에스더, 김주황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새롭게 합류한 에스더는 남편 김주황과의 첫 만남에 대해 “신랑이 그래픽 디자이너라 앨범 작업을 많이 했다”면서 “지인들과 다 같이 만났는데 제가 확 연상의 기술을 걸었다”고 밝혔다.
이어 에스더는 김주황과 6살 연상연하 부부라고 말했고, 아내와 6살 차이인 권오중은 “남편이 힘들겠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에스더는 가족들의 아침 식사를 준비했고, 식사 후 김주황은 아들 세호의 등원을 책임졌다. 출연진들은 검은 코트로 멋을 낸 김주황을 보고 “등원 패션이 너무 멋지다. 보통 늘어진 트레이닝 복 입고 나오지 않냐”며 놀라워했다.
등원 후 김주황은 점심 식사를 차렸다. 깔끔한 요리 실력에 출연진들은 “수준급이다”라며 감탄했다. 에스더는 “원래 남이 해주는 밥이 제일 맛있어”라며 맛있게 먹었다.
김주황은 식사를 마치고 빨래를 맡았고, 에스더는 거실 청소를 했다. 김주황은
이어 “입덧도 심해서 잠도 잘 못 잤는데 그렇게 하는 걸 보고 그때부터 시작하게 됐다. 지금은 서로의 역할이 분담돼서 서로 잘 나눠서 집안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