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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40)의 쌍둥이 둘째 딸 이재아(12)가 미국테니스협회(USTA)에서 주관하는 유소년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동국 아내 이수진(40)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아의 우승 소식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딸 사진을 공개했다. 이수진은 “우승을 해서도 아니고. 트로피를 받아서도 아니고. 모든 게 새로웠고 어려웠던 상황 속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나하나 이겨내 큰 경험을 하고 또 하나의 결과를 이루어낸 너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딸의
앞서 이재아는 아버지 이동국의 운동신경을 물려받아 발굴의 테니스 실력으로 각종 국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동국은 지난 2005년 이수진씨와 결혼해 쌍둥이 딸 재시·재아(12), 설아·수아(6), 막내아들 시안이(5)를 두고 있다. 이동국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