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사바하’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5일 하루동안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가 11만 9736명을 끌어모아 누적 관객 수 129만 5916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신작 ‘사바하’는 개봉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정재 박정민 등이 출연한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오컬트 미스터리 스릴러. 강렬한 서스펜스, 탄탄한 전개,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로 흥행 중이다.
정우성 김향기 주연의 영화 ‘증인’(감독 이한)이 장기 흥행 중인 ‘극한직업’을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증인’은 6만 7336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62만 7598명을 기록했다.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3위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차지했다. ‘극한직업’은 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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